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에 자리한 간월도 간월암은 조계종의 소중한 사찰로, 이곳에는 풍부한 역사적 유산과 아름다운 풍경이 함께 어우러져 있습니다. 조선 초에는 무학대사에 의해 창건되었으며, 중건 당시에는 만공대사의 손길이 더해져 놀라운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이글에서는 간월도 간월암의 역사, 특징, 물때 확인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간월도 간월암 상세정보
▶ 위치 : 충남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 1길 119-29
▶ 소요시간 : 50분 내외
▶ 입장료 : 없음
▶ 이용시간 : 물때 시간때 입도 가능
▶ 주차장 : 무료
▶ Tel : 041-668-6624
간월도 간월암의 역사
간월도 간월암의 역사는 그 과거와 다양한 이름의 변천사로 뒤돌아보며, 특히 무학대사와 만공대사의 활동을 살펴보면서 그 흥미로운 이야기를 탐구할 수 있습니다. 이 작은 섬, 간월도는 과거에는 다른 이름들로 불렸습니다. 그 모습이 밀물 시에 떠 다니는 연꽃이나 배와 닮아있어 연화대, 낙가산, 원통대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 적이 있었죠. 이러한 다양한 이름들은 그곳의 아름다운 자연 형태와 풍경을 반영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간월도 간월암의 이름을 형성하는 중요한 순간은 고려 말기 무학대사와 관련이 있습니다. 무학대사는 이곳에서 수행 중에 어느 날 달을 바라보며 깨달음을 얻었다는 이야기로, 그로부터 '간월암'이라는 이름이 부여되었으며, 섬의 이름 또한 간월도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고요한 섬에서 비롯된 역사적 사건은 간월도 간월암의 독특한 이름과 분위기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이야기 중 하나입니다.
만공대사와 관련해서는 1942년 8월부터 1945년 8월까지 간월암에서 조선의 독립을 위한 천일기도를 했고, 천일기도 회향 사흘 후 조국이 독립을 이룩했다는 역사적 사실이 간월도 간월암을 더욱 유명하게 만들었습니다. 만공대사는 선원에서 정진하며 선학원을 설립하고 독신 수행가풍을 유지하여 한국불교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는 조국의 독립을 위한 뜻깊은 역사를 남기며 한국 불교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간월도 간월암은 이름의 변천과 역사적 사건을 통해 그 독특한 아름다움과 의미를 간직하고 있으며, 방문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달하는 곳입니다.
간월도 간월암의 특징
간월도 간월암은 작은 섬에 자리하고 있어 도보로 바다를 건너가야만 그 아름다움을 직접 눈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다행히도 주차장은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어 차량 이용자들에게도 편리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더불어, 간월도 간월암을 방문하는 데는 별도의 입장료나 주차비가 없습니다. 이는 방문객들에게 부담 없이 이곳을 방문하고 탐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간월도 간월암 물때 확인
간월도 간월암을 방문하실 때에는 물때를 꼭 확인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물의 수위가 높아지면 간월암에 들어갈 수 없으므로, 방문 전에 반드시 물때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물때를 미리 파악하지 않고 방문하는 경우, 간월암까지 도달하지 못하게 될 수 있어서 큰 실망을 경험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물때가 맞지 않아 간월암에 들어갈 수 없더라도 실망하지마세요.
간월도 굴탑에서의 휴식을 취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새롭게 완공되었습니다. 이곳은 간월도 굴탑 조각상 포토존으로, 사진을 찍거나 휴식을 취하며 즐길 수 있는 좋은 장소입니다.
뿐만 아니라, 굴탑 옆에는 굴을 캐는 여인들을 상징한 조각상과 간월암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로 이어지는 새로운 길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간월도 돌탑 다리 끝에서는 간월암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게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으므로, 길 끝까지 이동하여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간월도 간월암의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간월도 간월암은 그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 풍경, 다양한 문화 행사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곳입니다. 이곳을 방문하면 그 역사와 문화를 느껴보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계절마다 다른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는 곳입니다. 간월도 간월암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럼, 행복한 여행 되세요!